한비야/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한비야!!

국제 NGO월드비젼 긴급구호팀장 한비야!!

평화를 만드는 100인에 선정된 한비야!!

 

1958년 서울에서 출생

홍익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국제홍보학으로 석사학위 취득

저서: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바람의 딸,우리 땅에서다>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그건, 사랑이었네>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2011년 12월 13일 오전10시

평창군청 대회의실

평창군 공무원을 대상으로한 수요특강에 한비야강사가 초대 되어 2시간여 강의를 하였다

 (수요일이 강사의 일정으로 바뀜)

공무원은 아니지만 초청을 받아 강의를 듣게 되어 무척이나 기뻤다

맨 앞자리에서 강사의 숨소리까지 세계를 넘나든 살아있는 생동감 넘치는 강의를 공감하게 되었다

 

강의 주된 요지

 

* 아침마다 시를 30년간 읽었다 그래서 말이 빠르고 발음이 정확하다

* 긴급구호 9년 하고서 공부 보스턴에서 "인도적 지원과정" 토론식수업 공부하고 싶을 때가 때이다

* 할까 말까 망설일때  꼭 해야 하는것 - 공부, 여행

* 할까 말까 망설일때 하지 말아야 할 것 - 물건 사지말것, 여행가방에 더 넣지 말 것

* 6개월 중국어공부, 6개월간 주말을 이용해 백두대간종주 중 1일 10시간

 

* 머리 - 세계가 무대다, 각 방마다 세계지도 지구본을 가져다 놓고 세계를 무대로 걸었던 어린시절의 꿈을 이뤘다

           세계지도가 붙어 있는가? 관심 사랑 눈길이 들어온다

           세계지도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육하고 용돈을 주신 아버지와, 세계지도가 그려져 있는 샤워커튼 T셔츠

           지도등을 현관 마루 화장실 식당 온방에 붙여주신 어머니의 영향으로 인생이 바뀌었다

           우리를 필요로 하는 나라까지 눈길이 가게 뜨겁게 몰두하는 시간이 세계지도였다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 '정글의 법칙'- 1등 승자독식---> '사랑과 은혜의 법칙'-강자가 약자돌봄

           감동깊은 영화 "울지마 톰즈"  긴야충-살을뚷고나오고 내장, 뇌로나와 급사

           3초마다 1명씩 기아로 사망, 깨끗한물 1잔 10원, 1가족 정수된 물 3천원이면 된다

           먼지가 밀가루 였으면 좋겠다는 생각 - 말라위에서 3천원이면 1가족이 1달을 살 수 있다

           우리나라는 1990년까지 외국의 구호를 받았다 - 춘천의 펌프사업이 마지막

           구호받던 나라에서 1991년부터 주는나라가 되었다 - 원동력이 무엇일까 궁금해 한다

 

* 가슴 - 내 가슴이 뛰는 일을 하라

           불화살 - 100도씨로 펄펄 끓는 삶을 살고 싶다 --> 열기와 감동을 나누어 주고 싶다

           사랑의 불바다 열정의 불바다 - 소말리아 케냐의사 '앗산데' - "내가가진 재능과 기술을 돈버는데

           쓰는것 아깝잖아요" "무엇보다도 이일이 내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이죠" 피부병, 풍토병이 창궐하는

           오지에서 몰두하고 열정을 투입하는 진지함

           긴급구호현장 - 48시간 대기조 물, 식량, 보건의료, 피난처, 시체보는일 다반사

           쓰나미현장 140km 20만명이 묻혀 있는 참혹한 현장

           피눈물을 흘리면서 이 일을 하는가?  이 일이 내피를 끓게 한다, 내가슴을 뛰게한다,

           인생의 축구 - 이기는 경기보다 멋진 경기를 펼치자 시간은 얼마든지 있다

           이기지 않아도 멋진경기, 내가슴을 뛰게 하는 일이 무엇일까? 일상에서

 

* 손 -  어떻게 쓰기로 결심했는가?

          한 손은 나를 위해, 다른 한 손은 남을 위해서 살라

          멋진경기를 하는데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 주고,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손이되면 좋겠다

 

 

 

처음 공무원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환한 미소로 분위를 사로 잡는다

 

작은 거인 한비야는 여장부이다

 

55세가 되면 멋있는 배필을 만나고 싶다는 그녀도 분명 아름다운 여성이다

 

강의가 끝나고 퀴즈시간 600여 공무원을 제치고 퀴즈를 마추어 친필사인의 저서를 상으로 받았답니다

 

모두들 기쁜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남겨 봅니다

 

강의를 제일 잘 들으신 모범공무원1

 

강의를 제일 잘 들으신 모범공무원2

 

강의를 마치고 열정이 넘치는 공무원들과 기념사진

 

강의후 군수실에서 이석래평창군수님. 사단법인 인간개발연구원 장만기회장. 한비야강사와 기념사진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