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에서 내뿜는 피가 가장 멀리 떨어진 손끝까지 제대로 전달된다면 손발이 차가울 리 없다.
추운 겨울철에 손발이 가장 먼저 시리다. 이때 손을 뒤로 젖히면서 비벼주면 왠지 온몸이 따스해지는 것 같은
온기를 느낄 수 있다. 즉, 손을 비벼 혈류를 개선하면 산소와 양분이 공급될 때 생긴 에너지로
손이 따뜻해지는 것이다. 사람마다 손 모양새는 각기 다르다. 그것은 사람마다 건강 정보가 다르기 때문이며,
그 정보가 손에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손이나 손가락을 바로 잡으면 질병이나 쇠약해져 가는
인체 부위를 바로잡을 수 있다.
손을 손등 쪽으로 활처럼 젖히는 것만으로도 전신운동 효과

오금을 펴지 못하면 늙고 병든다. 매일 손을 젖혀주면 신진대사가 잘되고 몸이 유연해진다.
손의 모양새 측면에서 볼 때 그림1과 같거나 그림 2처럼 휘어지지 않는 사람은 몸 전체의 자세가
나쁘거나 유연성이 낮아서 등을 뒤로 젖히기 힘들다. 나이가 들수록 그림 4에서 그림 1로 변하여
꼬부랑 할머니 자세가 나올 수 있으므로 평소 자세를 바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림 4와 같은 모양새가 되도록 손을 지압하면 등이 휘는 것을 예방 할 수 있으며,
전신 운동을 하는 것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손을 손등 쪽으로 활처럼 젖혀질수록 건강지수가 높은 것이다.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은 손을 손등 쪽으로 젖히는 손 운동만으로도 온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킬 수 있다.
손은 힘 있게 뒤로 젖혀도 부러지거나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시간 날 때마다 자주 뒤로 젖혀 주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피로도 쉽게 풀어질 수 있다. 갑자기 심하게 뒤로 젖히면 온몸에 땀이나고
얼굴이 붉어지는데 이것은 손 운동으로 그간 혈액순환장애가 생긴 부위의 핏길이 열려
오장육부와 팔과 다리로 정맥혈류가 열려서 생기는 현상이다. 즉 창백한 얼굴이 신진대사가 잘되어
화색이 감돌게 된 것이다.
★ 다섯 손가락 운동으로 건강 찾는 법
소지(새끼손가락) : 발목이 삐었을 때
